밥을 먹을때도 예쁘고
화장안해도 예쁘고
청바지 입어도 예쁘고
운동화 신어도 예쁘고
센스 있게 말도 잘하고
어딜가나 인사 잘하고
요리도 완전 잘하고
밤에는
아름다운 이별이란 내게
너무도 잔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의 시작 그 언젠갈 위해
만날 그댈 떠올리며 기다릴게
나랑 같은 신발을 신고
색깔 마춘 커플 티 입고
걸음 속도 맞춰가며
팔짱 껴줄 널 상상해
나랑 같은 하늘을 보고
좋은 향기 함께 맡으며
같은 공간 숨을 쉬고
입맞추는 널 상상해
심심할땐 맞고 치고
내 앞에서 화장 안 고치고
내가 좋아하는 조단 신어주고
(오빠 조단이 머야??)
귀여워서 미치고
달지 않은 아메리카노
계산도 가끔 해주고
음악한다 챙피해 안하며
힘내라 손 꼭 잡아주고
사랑의 지겨움이란 내게
너무도 잔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의 시작 그 언젠갈 위해
만날 그댈 떠올리며 기다릴게
나랑같은 신발을 신고
색깔 맞춘 커플 티 입고
걸음 속도 맞춰가며
팔짱 껴줄 널 상상해
나랑 같은 하늘을 보고
좋은 향기 함께 맡으며
같은 공간 숨을 쉬고
입맞추는 널 상상해
언젠가 마주칠 그댈 위해서 난
오늘도 밤새 워 노랠 만들어
언젠가 들어줄 그댈 위해서 난
오늘도 널 위한 노랠 불러
나랑 같은 신발을 신고
색깔 맞춘 커플 티 입고
걸음 속도 맞춰가며
팔짱 껴줄 널 상상해
나랑같은 하늘을 보고
좋은 향기 함께 맡으며
같은 공간 숨을 쉬고
입맞추는 널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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