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빛들이
너만을 비춘 것 같아
너의 모든 것이 나의 세상을 밝혀
복잡하게 엉켜있는
관계들을 넘고 넘으면
너의 시간에 닿아 볼 수 있을까
이건 말이 안돼
네 모든 순간이 이렇게
날 바꾸고 있어
조금 더 너에게 또 나를 다 던져
서투른 걸음이라도
매일을 걷고 걸으면
너의 시선 끝에 내가 설 수 있을까
이건 말이 안돼
네 모든 순간이 이렇게
날 바꾸고 있어
조금 더 너에게 또 나를 다 던져
멈출 수가 없어
내 모든 순간이 이렇게
널 향하고 있어
조금 더 너에게 또 나를 다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