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랄랄 라라랄랄 라라 ~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