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데이 늦은 오후
파트타임 까페에서
항상 같은 곳에 앉던
그저그런 네모습에
아무관심 없던 내게
작은 종이 접어 건낸 손길
궁굼해서 읽어보고 니모습이 떠오르고
그대에게 느낀 감정 어렴풋이 생각나
전에없던 일도 아니란걸 알고 있지만
아침마다 그려지는 순간 순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지금 또 다시
그대여 함께해 나와 함께 해줄레
휴식을 전해 줄 자신이 있다던 그대
투데이 또 다가와 어색하게 인사하던
웃음을 꾹~참고 건낸 커피 두잔에
깜짝놀라 그자리를 모른체 바라보고
다시건낸 커피한잔 마시라던 너
그대에게 느낀 감정 어렴풋이 생각나
전에없던 일도 아니란걸 알고 있지만
아침마다 그려지는 순간 순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지금 또 다시
그대여 함께해 나와 함께 해줄레
휴식을 전해 줄 자신이 있다던 그대
투데이 또 아침에 눈을 떠 일어나
그대가 있던 그 그곳만 바라봐
그대여 함께해 나와 함께 해줄레
휴식을 전해 줄 자신이 있다던 그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나이는 몇일까
성격은 어떨까
어디쯤 왔을 까
어디에 살고 있을 까
나이는 몇일까
성격은 어떨까
어디쯤 있을까
어디쯤 왔을..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