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긴 긴 하루 끝이 안보일때 나를 비춘 전화 불빛
문득
내가 보고 싶다고 듣긴 달콤하게 인사를 건넨 말에도 눈물이 나와
아무것도 없는 빈 마음보다 너 하나뿐인 하루가 더 슬퍼
우리 말을 해도 이젠 서로 따로 너의 목소리가 아득해지면
소홀 할 때마다 받은 상처와 엉터리 같은 말 지칠때
우리는 여기까지
어렵게 만든 시간까지도 아깝게 여겨질 수 밖에
그래도 스탠바이미
오늘 긴 긴 하루 끝이 안보일때 웃고 있는 우리 사진 눈물이 나와
아무것도 없는 빈 마음보다 너 하나뿐인 하루가 더 슬퍼
우리 말을 해도 이젠 서로 따로 너의 목소리가 아득해지면
소홀 할 때마다 받은 상처와 엉터리 같은 말 지칠때
우리는 여기까지
어렵게 만든 시간까지도 아깝게 여겨질 수 밖에
그래도 스탠바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