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또 찾아와
밤새 그댈 지운 가슴에
짖굿게도 그댈 또 그리고
달아나죠
그 눈길
그 입술
사무치도록 보고 싶어
그대있던 자리에
얼굴 뭍고 소리쳐봐요
언젠가 잊혀질까요
언젠가 사랑도 할까요
마지막 그대 말 처럼
나 없으면 얘기하게 될까요
아마 그런말들이
없을거예요
술잔에 기대어
사람들 속에 숨어봐도
잊지않고 누군가
그대 안부를 묻네요
그대의 그 습관들
고스란히 내 몸에 배어
나를 보고 웃어 준
모든 그대 기억 해내죠
언젠가 잊혀질까요
언젠가 사랑도 할까요
마지막 그대 말 처럼
나 없으면 얘기하게 될까요
그런말들이
없을거예요
내 두눈을 감아보아도
까맣게 태워보아도
마르지 않는 눈물 처럼
그대 내 안에 있죠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나 아무리 아프게 한다해도
그댈원하면
견딜 수 있죠
내 눈물이 흘러
그대의 행복된다면
내 삶을 다 울어도 난
후회 않죠
사랑에 아파하는 건
얘기만 안하면 되요
내 전부 였던 한사람
나 어떻게 그댈잊고 살까요
차라리 나를
버려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