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내 음악은 언제나 즐거웠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멈추지 않았었지
친구들과 모여앉아
하루종일 쿵딱쿵딱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었지
어릴적 일상을 돌아 보면
언제나 신나게
음악이라는거 하나로도
그렇게 좋았는데
요즘의 내 음악 신나는 척 즐거운 척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하루 지쳐가네
어릴적 생각엔 음악 없인
못 살 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렇게 즐거운
음악이 그리운 추억인데
어릴적 일상을 돌아 보면
언제나 신나게
음악이라는거 하나로도
그렇게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