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눈속에 핀꽃은 뭣인가 우리의 우정이요.
가슴에 핀꽃은 뭣인가 동지들 사랑이요.
우정과 사랑 금주고 못사 내어이 버릴소냐.
너와 함께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2.변할 수 없는건 뭣인가 동지의 믿음이요.
끝없이 솟는건 뭣인가 청춘의 열정이요.
동지의 믿음 금주고 못사 내어이 버릴소냐.
너와 함께 나의 청춘 조국에 바쳐가리.
3.우리가 갈 길은 어딘가 혁명의 한 길이요.
그 길을 가는건 누군가 조선의 청년이요.
사나운 바람 몰아쳐와도 흔들림 없으리라.
오직 한 길 조국 위해 청춘을 바쳐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