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봐 널 사랑 할 뿐야 내 맘을 가려둔 것 뿐야
살며시 다가올 너를 기다려 온 걸 왜 몰라
어쩌면 난 두려운거야 조금은 부끄러운거야
이렇게 애타는 내맘 이끌어 줄 널 믿는거야
솔직히 난-음- 널 첨부터 알고 있었어
오래전에 내가 먼저 너를 찍어 두었는걸
가까이 와-음- 난 은근히 원하고 있어
내 바램이 컸던 만큼 괜히 수줍은거야
늦은 밤 나의 기도 속에 언제나 니 얘길 하곤했지
이제야 나의 사랑이 된 너 그렇게도 몰랐어
느껴봐 널 사랑 할 뿐야 내 맘을 가려둔 것 뿐야
살며시 다가올 너를 기다려 온 걸 왜 몰라
어쩌면 난 두려운거야 조금은 부끄러운거야
이렇게 애타는 내맘 이끌어 줄 널 믿는거야
내맘을 봐-음- 널 싫은 척 핀잔 주지만
그런 내게 고개숙인 니가 더 귀엽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