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하는 말 다신 꺼내지도마
이제 헤어지자는 그 거짓말
벌써 몇 번째인지 정말 미칠것 같아
넌 사랑이 장난 같은 거니
그렇게 얘기하지 말어 나도 힘이 들어
넌 보채고 난 달래고 하루가 너무 길어
무슨 일만 있다 하면은 넌 나를 밀어내
무조건 네 패턴에 맞추려는 나도 미련해
우리 잠시 뒤로 물러나 이런 미로
순간에 갇혀 있기 싫어 시간이 필요해
오늘도 나는 술한잔에 전화기 만지며
결국 꺼버려 하고픈 말 다 참으며
사랑 뭐가 그리도 대단한거라고
그런거면 나 사랑 안할래
한번 시작했으면 죽는 그날까지
늘 아끼고 또 함께 해야해
싸울 때마다 심해져 홧김에 가끔은
헤어지자고 벌써 사랑의 기쁨은
없어진지 오래 쌓여만 가는 오해
사라져 가는 모래시계처럼 새긴 노래
하늘은 푸른데 우리는 많이도 변했어
처음에 가득 품은 서로의 마음도 식었어
하지만 기억해 가장 따듯한 너의 품
세상 어느 것보다 제일 흔하지 너란 숨
사랑 뭐가 그리도 대단한거라고
그런거면 나 사랑안할래
한번 시작했으면 죽는 그 날까지
늘 아끼고 또 함께 해야해
이제 단 한번뿐이야
나도 힘에 겨워 포기하지 않도록
사랑 뭐가그리도 대단한거라고
그런거면 나 사랑안할래
한번 시작했으면 죽는 그날까지
늘 아끼고 또 사랑해야해
우리 다시 시작하면 내가 잘할게
내가 잘할게
우리 다시 시작하면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한번 시작했으면 죽는 그날까지
늘 아끼고 또 사랑해야해
이젠 다시 아프게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