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와 싸웠을때에도
헤어지자 말하고 말았어
바보처럼 널 울렸어..정말 한심하지...
침대에 누웠지만 또 한숨만...
전화기를 봤지만 후회만...
니가 용서해준다면 나 약속해..
첫번째는 절대 헤어지잔 말 안할게
널 울리는 일 따윈 안할거야
두번째는 매일 사랑한다고 표현할게
세번짼 술 마실땐 꼭 네게 전화해줄게
니가 걱정할거 생각도 못했어
무뚝뚝한 내 성격땜에 힘들었을거야..
아직도 넌 전화를 안받고..
친구들에게 너를 물어도..
어딨는지..찾을수가 없어..어디갔니..
울고 있을 너라서 걱정이 돼..
밥도 못먹었을것 같은데...
다시 날 만나준다면 나 약속해...
네번째는 항상 너의 편이 되어줄게
누가 뭐라 해도 난 너뿐인걸...
다섯번짼 니가 아프지 않게 지켜줄게
여섯짼 끊으라던 담배를 피지 않을게..
옆에 있어서 소중한줄 몰랐어
니가 없인 웃을수 없어..니가 없인 말야...
탁자위에 놓인 우리 사진은...
이렇게 날 보며 웃고 있는데..
일곱번째 우리 추억을 많이 만들자...
한달에 한번 여행은 꼭 가자..
여덟번짼 정말 다른 여자는 안볼거야...
마지막 단 하나는 평생 니 반쪽이 될게..
프로포즈 하는거야 이 바보야..
너를 위해 나 살고 싶어..
이번만 용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