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문득
그 흔한 길목이 아닌 듯
순간의 낯설음으로
변하며 미아가 되버리고
비가 오던 그 길에 서서
무심코 빗물에 맺힌 내 가보여
빗방울 떨어지면서
내 모습 조금씩 일그러져
I just wanna hold my hand
But I can't hold it any longer
I just wanna hold my hand
But I can't hold it any longer
거울 속 비춰진 익숙한 내 얼굴도
처음 본 사람처럼
미소조차 낯설어
바닥에 고여져 넘치던 내 눈물이
마음이 우는 건지
머릿속 이 우는지
알 수없는 이 슬픔에서
무심코 가슴에 맺힌 네 가보여
눈물이 번져가면서
네 모습 조금씩 흐릿해져
I just wanna hold your Hand
But I can't hold it any longer
I just wanna hold your Hand
But I can't hold it any longer
우연히 만날 날 내가 날 모른대도
기억 된 모습처럼
대신 날 기억해줘
어느새 무뎌진 흔적에 아파해도
아련한 추억마저
잊혀지진 않기를
언젠가 묻혀진 널 다시 만난다면
그때 그 모습처럼
다시 날 바라봐줘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