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잡은 손틈새로 스며들던 햇살은
따뜻함을 잃어 버린지 오래 되어가고
탁자위에 올려진 커피잔은
너를 기다리며 쓸쓸히 식어가네
되돌릴수 있다면 되돌릴 수 있다면
나눌 수 있어 바라만 봐도 행복했던 시간
무엇하나 더 해주고 싶은 안타까움에
기다림 마져 두근 거리던 순간들
둘만이 그리던 미래는
이제 꿈에서 그리게 되었고 그후로
낡은 기억 속에 담긴
추억이란 조각은
셀 수도 없이 흩어져
너를 떠올리는 아픔 보다
잊어가는 슬픔이
날 힘들게 하고
지난 1년이란 순간
곁에 누군가 있었던 것 같은 눈물만
이기적인 욕심에 흘렸던 이별들
너에게 난 도려낼 흉터였을까
너또한 나에게 그후로
낡은 기억 속에 담긴
추억이란 조각은
셀 수도 없이 흩어져
너를 떠올리는 아픔 보다
잊어가는 슬픔이
날 힘들게 하고
지난 1년이란 순간
곁에 누군가 있었던 것 같은 눈물만
이 여름도 쓸쓸한 가을도
시리고 아픈 겨울도
마주하는 봄과 같이 따뜻했던 너
이런 나를 버려야 만 너를
다시 찾지 않을까
있었던 거 같아 날 붙잡아 울던 너
1년이란 순간
곁에 누군가 있었던 것 같은 눈물만
너를 떠올리는 아픔 보다
잊어가는 슬픔이
날 힘들게 하고
낡은 기억 속에 담긴
추억이란 조각은
셀 수도 없이 흩어져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