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버린 마음도 네겐 말할 수 없었지
언젠가부터 하나가 아니었던 마음이
널 아프고 다치게 할지 몰라
돌아선 발걸음 쉽게 떠날 수 없었지
놓아주려고 돌아선 나에 모습 그보다
더 슬픈 건 추억도 잊어야 하기에
사랑한 시간만큼 더 힘든걸 알아
멈추지 않는 눈물들도 알고 있어
어두운 너에 표정 더는 볼 수 없어
먼저 눈감아 버린 나인걸
너 없는 세상에서 난 겨우 살겠지
숨쉬는 것도 내겐 벅찬 일이 됐어
차라리 그때 너를 잡았어야 했단 생각
매일 해봐도 이젠 늦은걸
마주보며 웃었던 그날 행복하던 우리
조금씩 변한 서로의 마음만큼 멀어진
우리 사이 다시 돌이킬 수 없기에.
텅 빈 방안에 혼자 남아
찢겨져 버린 수많은 사진을 보며
눈물 흘리는 나의 모습 기억은 할까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