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박강수

장독대 옆 앵두나무 지나
하얗게 핀 함박꽃
이슬내린 날 고개 숙인 게
아침인사 같아
눈이 부신 날 너의 하얀 미소에
나의 꿈이 자라던
열두 살 기억 어디쯤엔가
나도 하얗게 핀
그 꽃을 닮은 소녀 봄을 지나던 기억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다고
미소를 피운다 하얗게
어느 꿈엔가 나는 어른이 되고
하얗게 핀 함박꽃
엄마 곁에서 손을 내밀다
하얗게 사라진다
그 꽃을 닮은 소녀 봄을 지나온 기억
나도 이제 사랑을 배웠다고
눈물을 흘린다
하얗게 하얗게
탐스러운 꿈이 피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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