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날 무얼 하나요
내 생각 가끔은 하나요
곁에만 있어도 좋았던 사람
다시 그 품에 안겨 봤으면
나는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
오빠 사랑은 날 가장 예쁘고 빛나게 해 줬어
오빠의 맑은 눈을 따스한 손을
난 기억해요 돌아갈 순 없겠죠
가슴에 사랑해요 사랑한다고 말해보지만
오늘도 돌아서요 바보처럼
어쩔 수 어쩔 수 없는 거라면
그래요 이건 어때요
차라리 사랑한 적 없었던 것처럼
그냥 아는 오빠 동생 사이는
나는 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
오빠 사랑은 날 가장 예쁘고 빛나게 했어
오빠의 맑은 눈을 따스한 손을
난 기억해요 돌아갈 순 없겠죠
가슴에 사랑해요 사랑한다고 말해보지만
오늘도 돌아서요 바보처럼
하루도 나 없이는 안될 것 같아 그랬잖아요
모두 나 때문에 참는다고
나 때문에 사는 거라고
눈 뜰 때도 잠이 들 때도
오직 나만 사랑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