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가거라 (내사람아) 사람아 (내사랑아)
세월을 따라 (눈물이 흘러내려 지금 난)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가슴에 담지 못해 하는말)
yo 삶이 힘들어 술잔을 기울던 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 난
간절히 기적을 부르던 그대의 맘
힘내란 말 밖에 할수없던 나 (I heard from your family)
보이지 않는 변화에
넌 다른 다른 삶을 택했네 떠나버렸네
상처로 남을 두려운 내일을
싸늘히 식어버린 네 꿈을 등지고
오래도록 잊었던(오랫동안 잊고있던)
눈물이 솟고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고)
등이 휠것같은 (부서질것같은)삶에 (삶에)
무게여(희망을 노래하던 그대여~)
가거라 (내사람아) 사람아 (내사랑아)
세월을 따라 (눈물이 흘러내려 지금난)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가슴에 담지 못해 하는말)
짙은 어둠만이 나를 반겨 빛은 어디에 (hey!)
이 슬픔뿐인 터널속 그끝은 어디에 (hey!)
불러도 대답없어 미칠것만 같은데
어쩔수없어 무거운 발걸음 옮기네
(한걸음 더) 애써 몸서리치는 떨림으로
견뎌냈던 시간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가거라 사람아 (아) 불어라 바람아 (아)
이 힘겨운 나날들 모두 씻어버리게~
아 저하늘에(그대 뜨거운 가슴에)
구름이나 될까(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며)
너있는 그먼땅을(너있는 그곳으로)
찾아(찾아) 나설까(사랑을 노래하던 그대여~)
사람아 (내사람아) 사람아 (내사랑아)
내 하나의 사람아 (눈물이 흘러내려 지금난)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가슴에 담지못해 하는말)
가거라 (내사람아) 사람아 (내사랑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가슴에 담지못해 하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