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그렇게 고백한게 엊그제 같은데
느닷없이 떠난다니 웬 말이요
갈테면 일편단심 민들레를 꺽지나 말지
꺽어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떻 하라구 붙잡아도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 정만을 두고서
떠나는 야속한 야속한 사람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그렇게 고백한게 엊그제 같은데
느닷없이 떠난다니 웬 말이요
갈테면 에시당초 정이나 주지나 말지
정에묶인 나는 나는 나는 어떻 하라구
매달려도 잡지못할 바람같은 사람아
정만을 두고서 떠나는 야속한 야속한 사람아
갈테면 일편단심 민들레를 꺽지나 말지
꺽어진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떻 하라구 붙잡아도
떠나가는 무정한 그사람 정만을 두고서
떠나는 야속한 야속한 사람아 야속한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