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바람 불어오는
조금 기분 좋은 어느 날
살짝 뛰고 있는 가슴에
그렇게 긴장하던 오늘이란
점점 다가온 시간이
나의 맘을 설레이게 해
자꾸 하는 내 모습에도
좀 어색하지만
이렇게 너와 함께 있는 시간
나를 숨 쉬게 하는 걸
혹시 내 맘 너도 알고 있는지
조급해지는데
길 건너 손을 흔드는 널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의 곁에 나만 바라보는 너
소중한 사람 너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
조금 변한 것 만 같다고
하지만 이게 내 맘인걸
조금 어색하지만 내 맘인걸
너는 이런 내 맘을 알까
두렵기도 한 맘 한 켠에
자꾸 떨려 오는 내 모습에도
좀 어색하지만
이렇게 너와 함께 있는 시간
나를 숨 쉬게 하는 걸
혹시 내 맘 너도 알고 있는지
조급해지는데
길 건너 손을 흔드는 널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의 곁에 나만 바라보는 너
소중한 사람 너
가끔 힘들 때 있다면
내가 잡아 줄게
니가 웃어야 난 좋으니까
그게 나의 몫이니까
이렇게 너와 함께 있는 시간
나를 숨 쉬게 하는 걸
혹시 내 맘 너도 알고 있는지
조급해지는데
길 건너 손을 흔드는 널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의 곁에 나만 바라보는 너
소중한 사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