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 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에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 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또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안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안되지
하지만 그게 말 처럼 쉽지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횔 주어 본다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날 사랑 하다 떠날건지
마치 처음 날 사랑 하듯
가슴 뜨겁게 와 있지만
난 왠지 그 사랑이 두려워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약속과
내 곁에서 날 지켜준 다는 말
이번 만큼은 제발 변치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