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담 넷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류형선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르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아빠처럼 듬직한 하늘이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내 품속 아가는 좋겠네 좋겠네
엄마처럼 따뜻한 들판위에 있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곧 보게 될거다
꼭 안아 줄거다
엄마품 아빠품 맛보게 될거다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우리 아가 효자다, 벌써부터 효녀다,
너를 만날 생각에
이렇게 좋으니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엄마 만날 생각에 애가 타지 않는냐
콩알 만한 심장이 두근 거리지 않느냐
엄마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아장아장 너른 들판, 둥실둥실 푸른 하늘

곧 보게 될거다
꼭 안아 줄거다
엄마품, 아빠품 맛보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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