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이 앞서 손에 꼭쥔
총 한자루로 갈때까지 가버린
이 콩가루 세상을
평정하려 노력했건만
낙루하는 사람만이 늘어나니
이를 어쩌누 마음이
이끄는대로 따라온
용기는 가상타만
다만 한 배를 타고 단란하게
지내던 사람들까지
선상반란의 희생양이 되고
5공6공 시절도 아니건만
민중의 지팡이를
민중의 몽둥이로 만들어버리니
터덩텅 빈머리 깡통소리
요란하게 굴러가는 이들에게
총을 잡도록
놔둔 것이 불안할 뿐이오
잘한것도 없으면서
내 탓이오 라고 둘러대는
이들이 바로 눈에 가시오
가능하다면 빌어보리
손목의 카시오 에게
시간을 돌려다오 첨부터 다시오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던 그때로 회귀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맘이 아직
남아있는 때로 회귀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가네
지난 시간동안 노력했던
과정들이 모두
다 비틀어말라 시들어버리기를
진정 바라는가 그대의 생각없이
쏘아대는 신중성이 한참 결여된
everyshot 마다가 차마나 보기가
안쓰러울뿐 결국 너의 삶을
도와줄자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항상 머릿속에 담아두고
목표를 겨냥
탄환 한발마다
의미를 두는 정확함이
하나하나씩 쓰러뜨릴
승리를 보장하리
뱁새따위 쫓지않지
oneshot
onekill rule 따위는 없지 ill
matic한 나의 수칙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가네
선망의 대상들은 항상 비판의
심판대 아래
판단의 기준 조차 애매한 상태
속에서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 잡힌 판단
기능의 장애 속에
커버린 자부심 가득
한 hiphop의 잣대
모두가 분쟁에 휘말려 이끈
논쟁 지나친 분석
hiphop의 산물
가오와 흑인필의 난무
조금씩 높아만 갔던
꽉찬 대가리들의 목소리
MP란 사파리속
우린 우리 안 원숭이
한마디 속의 진리
Beat의 quality 보다는
대가리 굴린 농담 한마디
말만은 hiphop평론가 들의
비위 맞추기 급급한 무지한
몇몇 인간들에 의해
희미해져 가는 불빛
영롱한 풍채 이제 검붉은
핏물에 뒤덮혀 앞을 볼수가 없네
결코 평탄치 못 할 내 앞날이
나만의 거울속에 비춰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던 그때로 회귀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맘이
남아있는 때로 회귀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say ho ho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say ho ho ho ho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say ho ho ho ho ho ho
다시 처음으로 다시
소리질러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가네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