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 사이로 떠나가던 날
다신 봄이 안 올것 같아서
벚꽃이 피던 4월 어느 날
그리도 많이 울었나봐
매일 똑같은 하루
한주가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어도
다른 계절에 맘이 설레도
그저 익숙한 그리움 뿐
돌아와 주기를 내앞에 있기를
봄날에 그대가 내곁에
기억에 없기를 꿈꾸지 않기를
언젠가 나 언젠가 그러기를
돌아와 주기를 내앞에 있기를
봄날에 그대가 내곁에
기억에 없기를 꿈꾸지 않기를
언젠가 나 언젠가 그러기를
돌아와 주기를 내앞에 있기를
봄날에 그대가 내곁에
기억에 없기를 꿈꾸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