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던 그 때 내 곁에 한 순간에 다가서서
내 맘을 가지고 멀리 갔지 꼭 잠시 머물던 나무처럼
남은 초라한 내 모습은 더 처량.
흘러간 시간속에 묻혀진 그 사연. 니 모습 어디까지가 진실
이 몹쓸 내가 다 잘못이지. 믿지 못할 사랑 시작도 안해
이렇게 너를 보내고 한 숨 뒤 돌아보면 남은 것은 모두 후회
내 품에 안긴 소중했던 너를 보낸 후에 알게 된 니 자리
어떻게든 기다릴 각오로 시간이 흘러간지 벌써 3년
그동안 버틸만큼 버텼지만 떨칠 수가 없는 니 모습에 난 슬프기만.
이렇게만 기만한 내 모습을 바라보고 흘러버린 세월에도 변함없는 내마음
[Hook]
사랑이란 단어
추억이란 단어
행복이란 단언
내겐 다 거짓이야 사라져 x2
[YM]
허전했던 마음이 계속해서 내 속에서 머물더니
이제 내 옆에 널 대신 해서 올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
사랑이 떠난 후에는 뭘 해도 나는 다 좋을 줄 알았어
어차피 스쳐 지나가는 건 줄 알았어 첨엔 너무도 힘겨웠지만
당연한거야 자신을 위로하며 용길 내 일어나서 버티려 애쓰지만
힘없게 넘어지며 떠난 널 생각하며 눈물도 흘려보며
그렇게 나 어린시절를 다시 그리며 추억이란 단어 안에
너를 가두려고 몇 번이고 되새겼고 난 힘 없는 아이처럼
그저 몇 걸음 가다 주저앉고 말았고 혼자 두기엔
너무 벅찬 과제를 남겨두고 떠난 널 난 또 랩으로
[Hook]
사랑이란 단어
추억이란 단어
행복이란 단언
내겐 다 거짓이야 사라져 x2
[Song]
아침에 일어나도 저녁에 잠을 자도 길가다 문득 서서 생각나는 니 모습을
모두가 즐거워도 모두가 괴로워도 언제나 문득 서서 생각나는 니 모습을
[Maslo]
텅빈 집에서 난 멈춧거렸고 너와 같이 마주 앉던 낡은 의자 둘
꺾어 놓은 꽃들로 행복하게 꾸며졌던 그 곳에는 너는 없고
뛰노는 애들뿐. 나 바쁜 일정도 모두 다 제쳐두고
몇 일은 곰곰히 생각도 많이 했었고 결국에는 다른 사람으로
잊어보려고 널 버리고 시작한 어설펐던 사랑도
갑작스런 사정으로 떠나야 했었고 다시 혼자 남게 될 약속에 땅 이 안에
니 안에 남겨준 내 맘 기억하면 언젠가는 내게로 돌아올 거라고 혼자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