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좋아한 옷을 입고서
그대와 함께한 거릴 걸어요
우연히라도 날 마주친다면
날 버린걸 땅을 치며 후회하라고
나만 사랑해줄 누가 봐도 좋은사람이
그댈 대신해 내 곁에서 지켜주고 있으니
모두들 내게 행복해 보인대요
그대보다 잘난 사랑에 잘된 일이래요
그사람에게 평생 미안한 일이지만
그댈 아프기 바라는 내 사랑이니까
나만 바라보는 마음 착한 사람이
나를 그댈 대신해 사랑한다며 아껴주고 있으니
모두들 내게 행복해보인대요
그대보다 잘난 사랑에 잘된 일이래요
그사람에게 평생 미안한 일이지만
그댈 아프기 바라는 내 사랑이니까
아프고 또 아프길 행복한 내모습 보면서
날 버린걸 후회하며 울며 살아가길
웃고 있어도 가슴은 울고있죠
그대 아프길 바랬는데 내가 더 아파요
행복하다고 앞으로 그럴수 있다고
내맘을 속여 말을 해도 듣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