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아서 버려진 인형처럼
혼자서 남겨졌단 두려움
나 한마디 말조차 하지 못한채
그댈 보내고 말았죠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봐
좋은 사람
내게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그대의 이름이 낡아 흩어진대도
좋은 사람
내게 영원하죠
내가 다시 태어나 그대 모습 변해도
날 모른다해도
찾을 수 있는 좋은 사람
그래서 떠났나요 내 곁을
미련한 용기 없는 나라서
그대가 아니면 안된다 울며
매달려 볼걸 그랬죠
그러길 그대는 바랬나봐요
좋은 사람
내게 이별을 가르쳐준 사람
커지는 이별의 슬픔이
내 안에 가시처럼 박혀있다 해도
좋은 사람
내게 소중하죠
언젠가는 익숙해 괜찮겠죠
미련도 후회도 아픔도
견딜 수 있는 좋은 사람
내 안에 가슴 한 켠 다 무너져내렸죠
말 못하고 사랑해서
좋은 사람
내게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그대의 이름이 낡아 흩어진대도
좋은 사람
내게 영원하죠
내가 다시 태어나 그대 모습 변해도
날 모른다해도
찾을 수 있는 나의 사람
좋은 사람
내게 이별을 가르쳐준 사람
커지는 이별의 슬픔이
내 안에 가시처럼 박혀있다 해도
좋은 사람
내게 소중하죠
언젠가는 익숙해 괜찮겠죠
미련도 후회도 아픔도
견딜 수 있는 좋은 사람
message…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