羽根がない天使は僕に言った
하네가나이 테은시와 보쿠니 이잇따
날개 없는 천사는 내게 말했어
家へと帰る地図をなくした
이에에토 카에루 치즈오 나꾸시따
집으로 돌아가는 지도를 잃었어
非力な僕は絵筆を執って
히리키나 보쿠와 에후데오 톳떼
무력한 난 화필을 들고
乾いた絵の具に水を注す
카와이따 에노구니 미즈오 사스
말라버린 물감에 물을 부었어
この目が光を失っても
고노 메가 히카리오 우시나앗떼모
이 눈이 빛을 잃어도
僕は描いて見せる
보쿠와 에가이떼 미세루
난 그려 보이겠어
この手が力を失ってでも
고노 테가 치카라오 우시나앗떼데모
이 손이 힘을 잃어버린대도
僕は描いて見せる
보쿠와 에가이떼 미세루
난 그려 보이겠어
威張ってる捨て猫が笑ってた
이밧떼루 스테네코가 와라앗떼따
뽐내고 있는 버려진 고양이가 웃고 있어
あがいて生きる僕を笑ってた
아가이떼 이키루 보쿠오 와라앗떼따
애쓰며 살아가는 나를 웃고 있어
狭く小さいパレットの上で
세마꾸 치이사이 파렛또노 우에데
좁고 작은 팔레트 위에
混ざることなき強き意志を
마자루 코노나키 쯔요키 이시오
섞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暗くて冷たい世界でも
쿠라쿠떼 쯔메따이 세카이데모
어둡고 차가운 세상이라도
僕は描いて行ける
보쿠와 에가이떼 유케루
난 그려나갈 수 있어
赤く燃える陽が突き抜ける絵を
아카꾸 모에루 히가 츠키누케루 에오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뚫고 지나가는 그림을
僕は描いて行ける
보쿠와 에가이떼 유케루
난 그려나갈 수 있어
誰かのために何が出来るって
다레카노 타메니 나니가 데키룻떼
누군가를 위해서 뭘 할 수 있냐며
それだけでまたこれからも
소레다케데 마따 코레까라모
그것만으로도 또 지금부터도
この目が光を失っても
고노 메가 히카리오 우시나앗떼모
이 눈이 빛을 잃어도
僕は描いて見せる
보쿠와 에가이떼 미세루
난 그려 보이겠어
この手が力を失ってでも
고노 테가 치카라오 우시나앗떼데모
이 손이 힘을 잃어버린대도
僕は描いて見せる
보쿠와 에가이떼 미세루
난 그려 보이겠어
全てを包み込むような色に
스베떼오 츠츠미코무요-나 이로니
모든 것을 감살 듯한 색으로
全ての願いを込めた祈り
스베떼노 네가이오 코메따 이노리
모든 바람을 담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