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이 들면 세상 모두가
사라질 것만 같은데
어둔 방에 누워 창 밖을 보면
혼자인 내가 낯설어..
나를 아는 내가 아는 사람들
스쳐간 많은 사람들
지금 나를 한번 떠올려줄까
잊혀진 그게 두려워..
거기 있어 나를 떠나지마
그 누구도 미워 하기 싫어
지금처럼 내가 사랑할 수 있게 해줘
이대로 숨쉴 수 없어..
내가 변한 거니 아님 너였니
어디가 잘못된 거니
모두 내 탓이야 제발 그만해
우리는 사랑이잖아..
밤새 나누었던 많은 얘기들
햇살에 흩어진 대도
너의 눈빛들은 진실이어서
거짓은 지금 우리야..
거기 있어 나를 떠나지마
그 누구도 미워하기 싫어
지금처럼 내가 사랑할 수 있게 해줘
이대로 숨쉴 수 없어..
내가 네가 되어 내 곁을 산다 해도 난
볼 수 있을까 날..
내가 만든 날 버리고싶어
네가 되어 살아 가고싶어
내가 아는 모든 슬픔을 버릴 수 있게
제발 날 숨쉬게 해줘...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