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 후유증]
한방울 두방울 눈물이 흘러 내릴때
누군가 볼까 금방 고개 숙이네
자존심 하나로 세상을 버틴 나인데
이별이 하루 이틀 사흘 내몸을 자꾸 짖누르네
사랑을 하다가 남은건 슬픈 그리움
멈추지 않아 너를 향한 미련들..
어디가 어떡게 아프지 않던 나인데
텅빈 가슴만 점점 시들어 가
우둑커니 내작은방에 서서
너의 사진한장 품에 안고 울다가
바람이 부는 소리가 어쩌면 너일까
고개들어 보아도 너는 어디도 없는데..
기다려 보다가 커지는 짙은 외로움
끝나지 않아 색이 바랜 눈물들
니곁에 있을때 웃음이 많던 나인데
깊은 한숨만 점점 늘어가
우둑커니 내작은방에 서서
너의 사진한장 품에 안고 울다가
바람이 부는 소리가 어쩌면 너일까
고개들어 보아도 너는 어디도 없는데..
.
.
사랑해 사랑해
미칠것 같은 보고도 싶은데
죽을것 같은..
내 노랫소리 귓가에 들려오면
혹시 내게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아직 널 기다리잖아 잊을 수 없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내사랑은 너뿐이야
미안해...이제 그만 돌아와..
。가슴이 멈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