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죠 기댈 곳이 없다는 건 오히려 큰 기대감도 두려운 맘도 없죠
편하죠 맞춰질 게 없다는 건 묻혀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 되는 거죠
난 나를 알죠 지친 내 마음을 버리고 버려야 그댈 얻을 수 있는 슬픈 현실들을
그 길에서 혼자 있는 나를 보죠 그대 주신 사랑으로 행복했었던 많은 날들
난 나를 알죠 지친 내 마음을 버리고 버려야 그댈 얻을 수 있는 슬픈 현실들을
잊고 싶진 않죠 그대 기억들은 내게 돌아와 줘 이젠 두렵지 않아 같은 모습으로
내게 돌아와 줘 이젠 두렵지 않아 같은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