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부서져 어둠 속에 갇혀
눈물을 삼키며 길을 잃은 나여
잊혀진 목소리 어렴풋이 들려
내게 손을 내밀어 너만의 힘을 줘
희망이 멀어진 내 삶의 갈림길
고독이 나를 다가올 시간을 밀어내
차갑던 현실이 나를 더욱 더 휘감아
너의 빛으로 나를 다시 초대해줘
나를 다시 일으켜줘
너의 목소리로 태양처럼 비춰줘
나를 다시 다시 일으켜줘
너의 사랑으로 뜨겁게 안아줘
사라진 기대들 속에서 헤매이네
남은 것은 상처뿐 소나기 속 내게
되찾은 그 미소 꿈속의 나를 깨워
함께한 추억들 이젠 머물게 해줘
멀어지는 그 빛을 다시 따라가
너의 손길이 이 길을 밝혀줘
내 어둠 속에 빛나던 별처럼
내게 다가와 다시 강해지게
나를 다시 일으켜줘
너의 목소리로 태양처럼 비춰줘
나를 다시 다시 일으켜줘
너의 사랑으로 뜨겁게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