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 My Head (feat. GRAM)
정구선
앨범 : Prism Echo
작사 : GRAM
작곡 : 정구선, GRAM
편곡 : 정구선
난 산송장처럼 그냥 뻗어있어
그냥 조용한 음악을 나지막이 틀어
잠시 어지러운 잡생각들 집어치워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i just i just i just
i just need to clear my head
overthinking 이젠 머릿속을 솎아내
탁해진 컵을 물로 씻겨내고 쏟아내
들이마신 숨을 깊게 내뱉고 나면
so comfortable and deep chill
i just need to clear my head
overthinking 이젠 머릿속을 솎아내
탁해진 컵을 물로 씻겨내고 쏟아내
들이마신 숨을 깊게 내뱉고 나면
so comfortable and deep chill
비스듬히 창문 틈
사이 봄바람이 들어와 나를 감싸 들뜨게
마침 따스한 햇살도
커튼 사이로 빠져나와
비춰줘 so bright yeah
창문 밖에 파란 하늘
뭉개진 구름 떠다니고
내 기분은 살랑이고
살짝 풀린 눈 고요하지만
뭐 가끔 이런 것도 좋네 다
woo woo woo
so Let me go get some air.
woo woo woo
i don’t know what to think
just walk in the street yeah
woo woo woo
so Let me go get some air.
woo woo woo
i don’t know what to think
just walk in the street yeah
i just need to clear my head
overthinking 이젠 머릿속을 솎아내
탁해진 컵을 물로 씻겨내고 쏟아내
들이마신 숨을 깊게 내뱉고 나면
so comfortable and deep chill
i just need to clear my head
overthinking 이젠 머릿속을 솎아내
탁해진 컵을 물로 씻겨내고 쏟아내
들이마신 숨을 깊게 내뱉고 나면
so comfortable and deep chill
you know what?
햇볕이 쨍쨍한 낮
별로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인 온도 탓에
봄이 지나고 초여름이 다가오고
몸은 착 가라앉지만 기분은 붕 뜨고
포근한 이 느낌
this is not bad and
i’m feels like my bed
온종일 누워서
뭉그적거리는 것처럼
맘이 평안해
오래간만에 멍을 한참을 햇빛 따라 때릴 때쯤
출출해질 때쯤 맥날로 난 swerve
간단하게 치즈 버거
포장해서 나오고
맥주 한 캔을 사 오고 선
아무 벤치에 앉아
일렁이는 한강과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먹다 보면 어느덧
맥주 땜에 취한 건지
노을빛에 젖은 건지 yeah
살짝 풀린 눈
몽롱하지만
지금 이 순간들이 좋네 다
i just need to clear my head
overthinking 이젠 머릿속을 솎아내
탁해진 컵을 물로 씻겨내고 쏟아내
들이마신 숨을 깊게 내뱉고 나면
so comfortable and deep chill
i just need to clear my head
overthinking 이젠 머릿속을 솎아내
탁해진 컵을 물로 씻겨내고 쏟아내
들이마신 숨을 깊게 내뱉고 나면
so comfortable and deep chill
눈을 감고선 상상해 봐
노을빛에서 수영해 난
여름 바다에 다이빙해 난
맥주 안에서 수영해 난
yeah yeah swim swim sw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