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발맞춰 걸을 때
너가 내게 웃어줄 땐
가슴이 이상해 너무 빨리 뛰는데
너의 말 하나에 나는 울고 웃는데
너의 하루가 힘들 땐
내게 전화해 주면 돼
언제든지 다 받을 준비돼 있는데
하루의 끝에 함께하고만 싶은데
날 바라봐요
날 알아줘요
욕심인 걸 다 알아두
바라고만 있는 나인 걸
너가 어떻게 날 생각해 줄진 모르지만
누구보다 널 생각하는 게 나에요
넌 아무렇지 않게 웃지만 난
강아지처럼 너를 기다리는데
너와 만나는 날 뭐가 더 좋을까
머리를 만져봐 똑같은 나지만
하루 종일 난 옷을 꺼내 보네
너는 어떤 옷이어도 잘 어울려요
하늘은 파랗고 하얀 구름이 떠다니고
내 기분까지 너를 닮아서 밝아졌단 말이야
넌 날 웃게 하니까
우리 사이가 가까워짐 좋겠다
날 바라봐요
날 알아줘요
욕심인 걸 다 알아두
바라고만 있는 나인 걸
너가 어떻게 날 생각해 줄진 모르지만
누구보다 널 생각하는 게 나에요
넌 아무렇지 않게 웃지만 난
강아지처럼 너를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