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곁에만 있어도 좋겠지만
가끔은 내 가슴이 아려와
너를 한 번, 두 번, 세 번씩 볼 때 마다
옆에서 머무르고 싶어
건너편에 서서 손흔들던 너
반가운 하루의 시작
너를 향해 힘껏 달려가다가
안을 뻔 했지 뭐야
너에게 시선을 뗄 수가 없어
내가 원래 이랬었나
사랑인지 아닌지 몰라도
네 곁에 머무르고 싶어
어쩌면 곁에만 있어도 좋겠지만
가끔은 내 가슴이 아려와
너를 한 번, 두 번, 세 번씩 볼 때 마다
옆에서 머무르고 싶어
잠든 네 모습을 빤히 바라봐
시간이 멈춘 것 같아
사랑인지 아닌지 몰라도
네 곁에 머무르고 싶어
어쩌면 곁에만 있어도 좋겠지만
가끔은 내 가슴이 아려와
너를 한 번, 두 번, 세 번씩 볼 때 마다
옆에서 머무르고 싶어
시계바늘처럼 자꾸만 흘러
알 수 없는 나의 마음은 어디에
어쩌면 곁에만 있어도 좋겠지만
가끔은 내 가슴이 아려와
나랑 한 번, 두 번, 세 번씩 볼때마다
너는 어떠니?
사랑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너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
시간이 지나 모든게 변한다해도
너는 꼭 내 옆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