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조용한 도시의 불빛 아래
너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와
길게 뻗은 그림자 속에
난 아직도 너를 찾아 헤매
(Pre-Chorus)
네가 남긴 흔적들
밤바람에 스쳐가
손끝에 닿을 듯, 또 멀어져
내 맘에 남은 너는 아직 그대로
(Chorus)
밤을 걷는 너, 어디쯤 있을까
네가 떠난 그 길 위에 나 혼자
수많은 별들이 비춰주는 이 길
너를 따라가고 있어
밤을 걷는 너, 기억 속에 있어도
어제처럼 난 너를 기다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난 여기 서 있을게
(Verse 2)
네가 좋아하던 그 노래가
거리의 카페에서 흘러나와
우리의 얘기들이 담긴
소리 없는 대화들이 번져
(Pre-Chorus)
네가 남긴 웃음들
바람에 흩어지네
손끝에 닿을 듯, 또 멀어져
내 맘에 남은 너는 아직 그대로
(Chorus)
밤을 걷는 너, 어디쯤 있을까
네가 떠난 그 길 위에 나 혼자
수많은 별들이 비춰주는 이 길
너를 따라가고 있어
밤을 걷는 너, 기억 속에 있어도
어제처럼 난 너를 기다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난 여기 서 있을게
(Bridge)
바람에 실린 네 목소리
다시 들릴 때
그때 널 꼭 안아줄게
모든 게 그대로일 거야
(Chorus)
밤을 걷는 너, 어디쯤 있을까
네가 떠난 그 길 위에 나 혼자
수많은 별들이 비춰주는 이 길
너를 따라가고 있어
밤을 걷는 너, 기억 속에 있어도
어제처럼 난 너를 기다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난 여기 서 있을게
밤을 걷는 너, 기억 속에 있어도
어제처럼 난 너를 기다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난 여기 서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