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분홍색 패딩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보았지
그리고 다음 장엔 팔 하나를 잃은 분홍색 패딩 그 소녀를 보았네
War is pain
Sorrow in the war
소녀는 꽃으로 물들어진 분홍색 인공팔을 가질 수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나빠서 그런 게 아닐 거라며 아이의 미소와 함께 아픔이 전해진다
전쟁은 아픔을 만들고
아이들은 그 안에서 다쳐간다
전쟁은 고통을 남기고
아이들은 그 안에서 그렇게 다쳐만 가네
War is pain
Sorrow in the war
In the violence of war
The children get h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