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돌아온단 그 한마디를
가슴에 묻은 자리에
어제도 오늘도 서성이다가
무심한 돌만 쌓인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언제나 변치않는 나의 사랑은
쌓이는 그리움에 쌓이는 눈물에
조금씩 무너지는데
차라리 돌아온단 말이나 말지
야속한 사랑탑아
또다시 봄은 오고 그 봄이 가고
계절은 오고 가는데
온다는 그 사람은 소식이없고
무심한 돌만 쌓인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언제나 변치않는 나의 사랑은
쌓이는 그리움에 쌓이는 눈물에
조금씩 무너지는데
차라리 돌아온단 말이나 말지
야속한 사랑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