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떠나는 가벼운 내 발걸음
하늘과 만나는 수평선 저 너머로
해변을 거닐다 문득 이런 생각해
발 담그고 싶다가도 새 신발 걱정이 돼
뛰어노는 아이들은 아무 걱정도 없이
조개도 주워 오고 모래성을 쌓았지
지금 잠시라도 그때로 돌아가
바다로 뛰어들어! 바로 여행이잖아!
바다로 떠나는 여행
생각만 해도 너무 시원한 바람
걱정 더위 다 날려버려
생각만 해도 너무 기분 좋은 상상
해변에 들어가 막상 발 담가 보니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물모래 기분 좋아
어느덧 차오른 넘실대는 파도가
어제는 다 잊고 모두 춤추게 하네
헤엄치는 돌고래는 같이 놀자는 듯이
해변까지 놀러 와서 인사를 하고 있네
지금 잠시라도 파도를 느껴봐!
바다로 뛰어들어! 바로 여행이잖아!
바다로 떠나는 여행
생각만 해도 너무 시원한 바람
걱정 더위 다 날려버려
생각만 해도 너무 기분 좋은 상상
바다로 떠나는 여행
생각만 해도 너무 시원한 바람
걱정 더위 다 날려버려
생각만 해도 너무 기분 좋은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