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랄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라랄랄 랄랄랄랄라
바다에서 주워 온 소라껍질 하나
책상 위에 놔두기엔 너무 안쓰러워
실에 꿰어 목에 걸고 돌아다니니
그리운 남해 바다 그 파란 바다
내 가슴에 안겨서 찰랑찰랑거려요
밤낮으로 찰랑찰랑 찰랑찰랑거려요
랄랄랄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라랄랄 랄랄랄랄라
랄랄랄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라랄랄 랄랄랄랄라
학교에 갈 때도 달랑달랑 달랑
친구들과 뛰놀 때도 달랑달랑 달랑
소라껍질 목에 걸고 돌아다니니
내딛는 걸음걸음 속삭여 줘요
철썩철썩 파도 소리 철썩 들려주고요
끼욱끼욱 물새 소리 끼욱 들려주어요
랄랄랄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라랄랄 랄랄랄랄라
랄랄 랄랄랄랄라 랄랄 랄랄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