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점점 사라져간다
네모난 창밖 불빛들
조그만 나와
고요한 한강
어둡게 내린 적적함
하나둘씩 꺼져간
사람들의 불빛
내 적적함은 커져가
보란 듯이
마주치지 못할 거란
마음의 속삭임
재수 없네
어딘가 불안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 밤
오늘 난 다 잊었어
어딘가 쓸쓸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 밤
가는 이 밤
다 이젠 됐어
다 필요 없어
차라리 인생이 영화였다면 다면 내 결말은 what
잘 모르겠어
뭘 어쩌겠어
부정해도 소용은 없어 내 눈앞엔 점점
하나둘씩 꺼져간
창문 속의 온기
내 쓸쓸함은 커져가
보란 듯이
하나 남은 불빛조차
깜빡이는 불빛
재수 없네
어딘가 불안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 밤
오늘 난 다 잊었어
어딘가 쓸쓸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 밤
가는 이 밤
every night every time
i am so lonely 어두운 이 밤 혼자지만
every night every time i am so lonely
어두운 이 밤
어두운 이 밤
어딘가 불안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 밤
오늘 난 다 잊었어
어딘가 쓸쓸한
마음이 커져가는 이 밤
가는 이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