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어제는 밥도 잘 못 먹고
우는 데 하루를 다 썼죠
엄마가 알면은 무척이나
속상해할 하루를 보냈어요
엄마 나 오늘은 엄마가 챙겨준
반찬에 밥을 먹었지만
엄마의 뱃속에 살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난 돌아갈 수 없는 곳들만 그리고
아무 잘못 없는 내 탓만 해대고
살기 싫다 버릇처럼 말하지만
나는 살고 싶어요
난 돌아갈 수 없는 곳들만 그리고
아무 잘못 없는 내 탓만 해대고
살기 싫다 버릇처럼 말하지만
나는 살고 싶어요
나는 살고 싶어요
나는 살고 싶어요
나는 살고 싶어요
나는 그저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