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저 너머로
희미하게
멀어진 우리들의 추억들
어디에선가 날 부르던 목소리도
이젠 들리지 않아
언젠가 나에게 말했었지
우리들은 끝이 있다고 말야
그때는 잘 몰랐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이 너 였단걸
보이지않아 아무것도
눈감아도 그리운 사람
그런 네가 내 곁에 없어서
숨을 쉬는 것조차도 힘들어
들리지않아 아무것도
너무나 익숙한 네 목소리
그런 네가 내 곁에 없어서
너의 빈 자리가 그리워
눈부셨던 우리의 추억들
하나 둘 잊혀져가겠지만
아직은 나 잊고싶지 않은데
보이지않아 아무것도
눈 감아도 그리운 사람
그런 네가 내 곁에 없어서
숨을 쉬는 것조차도 힘들어
들리지않아 아무것도
너무나 익숙한 네 목소리
소중했던 네가 내 안에
아직 남아있잖아
우리는 너무 사랑했잖아
여전히 난 널 사랑하는데
그런 네가 없는 시간에
아무것도 못하는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