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는 이제 모래시계로 힘차게
돌릴힘이 있어서 핑그르르르 돌려
애플기어를 차고 어느행성24시간
동안 가죽을 덴젤과 뒤집어써서
상자의 주인 제로의 우주에서 (꾸미야?)
사랑불씨를 피워 이 상자가 꺼지지 않게
그걸 마스티가 힘들게 칠해 밝아서
포화된 좁아진 상자안 W들이 (꿈이냐고)
시작을 펼친책 읽음부터
언제든 중간에 출발해서
다시 여길 찾으면 달라
한번볼때와 다시볼때가
덴젤을 잡고나서 그냥 W였던
사람이 신체에 덕지 덕지
성능을 붙이고 덴젤을 데리고
잊혀지게 새하얗게 불로태워
지졌어 그리고 둘만 외딴행성에
이주해 깨어난 그아이를 하얀천사
헨젤이라 하고 그안에서 그탑에서
성장할 수 없게 아이로 다뤘어
시작을 펼친책 읽음부터
언제든 중간에 출발해서
다시 여길 찾으면 달라
한번볼때와 다시볼때가
다시 여길 찾으면 달라
한번볼때와 다시볼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