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창가에 비친
널 그리는 내 모습에
널 보러 거릴 찾아 나서
어디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촉촉히 젖은 거리의 불빛들
그아래 젖어드는 내맘
그곳 아래 추억은 있고
너는 내 곁에 없어진 지 오래
왜 넌 그땐 그렇게 다정했니
왜 그땐 나에게 그렇게 웃었니
왜 그런 표정들 없어져 버린 거니...
어디에 있니 지금 너는..
텅빈 거리에서 널 찾고만 있지
초라한 몰골을 하고서
어딘가 있다면 여기와
나와 함께 다정히 걷던 길
걸을 순 없겠니 ..
나 이제야 네게 솔직히 말해
그 어떤 일에도 너만을 사랑해
왜 이런 내 곁을 떠나가 버린거니..
어디에 있니 지금 너는...
시간에 젖어들 때 마다
잊을 수 없지 설렘의 시간
널 한번 보고
그때 영원히
너와 이별해도 되겠니 ...
나 이제야 네게 솔직히 말해
그 어떤 일에도 너만을 사랑해
왜 이런 내 곁을 떠나가 버린거니 ..
어디에 있니 ~ 지금 너는 ~~
…─┼그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