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 one, two,
ah, one, two, three, four
난 잘 모르겠어
세상이 날 원하는지
내가 세상을 원하는지
슬 프게 들릴수 있지만
솔직할 수 있단건
그 어떤 거짓보다 나은 걸
감정과 이성 사이에 놓인 많은 문제들
끊임없는 선택 속에 지쳐갈때도 있어
함정과 함성 사이에 놓여 속임을 당해도
난 다시 일어날 수 밖에 없었어
(What other choice do we have, though?)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
이런게 인생이라고
이렇게 늙어간다고
결국 다 지나간다고
행복하기만한 인생은 없다고 no, no, no
슬픔도 상처도
당연한거라고
뚜루뚜 뚜루뚜 뚜루뚜 뚜 뚜루뚜 뚜
뚜루뚜 뚜루뚜 뚜뚜 음음음
따라따 따라따 따라따 따 따라따
따라라 따라따 따라 따라따따 따
무거운 감정을 부정해 무딘 사람이 되어가, 밝았던 내가
감정이 없는게 더 편하다 생각했어 once upona time
넘어지고 조각나 숨겨진 감정들이 들어나
그때서야 인정했어 나도 약하다는걸
자존심 뒤에 숨겨진 뒤늦은 진심들
‘왜?’ 라는 말에 숨겨진 부정하고 싶은 진실들
준비되어있지 않은 감정을 마주할때
화도 나고 눈물이 나지만, 이젠 인정할 수 있어
견뎌내는게, 참기만하는게
정답이 아닌데 왜 그렇게 참아만 왔을까
조금 더 날 안아줄수 있었을텐데
난 왜 그리도 나에게 모질기만 했을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
이런게 인생이라고
이렇게 늙어간다고
결국 다 지나간다고
행복하기만한 인생은 없다고 no, no,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