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하늘에 하얀 눈 내려
사뿐히 밟아서
발자국 새겨
너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애려
왜 그런지는
말 못하겠어
니 앞에 서면
내 머리는 에러
마주 보고
인살 못하지 매번
어쩌겠냐고 내 성격을
정신차려보니
떠나보내야해 너를
졸업 축하해
무대 위에서는
너만이 최고야
앞으로 어디가서도 잘 살아
내놈을 반하게했던
그 행복한 모습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
3년이 지나고
다시 만난 그 순간이
난 아직 잊혀지질 않아
첫눈에 반하곤
너가 날 무서워할까봐 두려워
난 도망쳤어
널 잊기 싫어서
하루만 더
널 보고 싶어서
몇개월 뒤면
넌 이곳에 없어
인사도 없이 내 앞에서
사라질 거를 난 알아
그래서 늦게나마라도 널
너를 모른 척해볼테니
인사 건네지 말아줘
이건 너를 위해라기보단
내가 힘들어서
못 버틸거야 하루도
너가 있던 곳의 추억도
추억은 무슨
나 혼자 짝사랑만 하고
가슴 아파했지
말안함 모를걸
알고있었다면 미안
바보같아서
난 표현도 못해
너 앞에 서면
난 말을 못하지
미안해 그래서 아쉬운대로
가사라도 써볼게
그녀는 갔어 내일로
그녀는 갔어 서울로
마주 잡았던 날 놓고
울고 싶었지만 참았어
난 널 위해서 또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멀어지는게 맞았어
난 무너졌어 너 앞에서
In front of you
Just in front of you
In front of you
내가 잘못했다면
갈게 널 위해서
꼭 기뻐해줘
돌아보지말고
사라져 내 앞에서
In front of you
Just in front of you
In front of you
내가 잘못했다면
죽을게 널 위해서
꼭 기뻐해줘
내려놨어 널 위해서
내려놨어 널 위해
미안해 이제서야
날 바라보는
네 눈을 마주하고
미소 지은 채로
말할게 안녕
이젠 떠날게 안녕
시간이 다 됐어
작별인사 했어
그녀는 갔어 내일로
그녀는 갔어 서울로
마주 잡았던 날 놓고
울고 싶었지만 참았어
난 널 위해서 또
그리고 나를 위해서도
멀어지는게 맞았어
난 무너졌어 너 앞에서
안녕이라고 말 못했던 날
저주하고 자해도 했어
넌 꼭 행복해야해서
꼭 그래야만 해서
내가 망칠 수는 없어
혼자 아파하고
울며 밤 지새면
어느 순간 넌
넌 사라져있고
난 작별인사도
건네지 못하고
너를 사랑했다고
혼자 되뇌이겠지
계속 되뇌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