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굳은 살처럼 박혀 떼어 낼 힘 조차 버겁고
삶, 이어갈 이유마저 안개속에 묻혀 찾지 못할 때
내가 누군지 나를 뭐라 할지 몰랐던 그런 내가
그 은혜로 산다 살아 숨 쉰다
십자가 앞에 내 모든 짐 내려 놓고
또 내일을 산다 함께 하신다
그 약속을 품고 날마다 은혜로 산다
길, 끊어진 다리 건너 바라 보기만 했던 그 길
숨, 쉬어 갈 이유마저 깊은 숲에 숨어 찾지 못할 때
내가 누군지 나를 뭐라 할지 몰랐던 그런 내가
그 은혜로 산다 살아 숨 쉰다
십자가앞에 내 모든 짐 내려 놓고
또 내일을 산다 함께 하신다
그 약속을 품고 날마다 은혜로
나를 위해 흘린 그 십자가의 피
그 은혜를 힘입어 이제, 주와 함께 산다
그 은혜로 살아 숨쉰다
십자가앞에 내 모든 짐 내려놓고
또 내일은 산다 함께하신다
그 약속을 품고 날마다 은혜로 산다
날마다 은혜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