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떠들고 돌아오는
차디찬 공기 목도리 없었으면
큰일 날뻔했어 on the way home
mom's calling 못 받았네 진탕 취해서
morning 도네 머리가 고생
오해하지 마 절대 나 아픈 거 아니야
서울에선 I'm okay I don't care 했던 애는 또 아니야
heal me
please Lord
이불안에 뭉쳐진 걱정
sleepless seoul
먼치처럼 털어내질 못 하고 난
베개처럼 그냥 끌어 안고 자야겠지
오래 오래 오래 푹 자고 일어난지가 진짜
언제 언제일까
이리저리 자셀 고쳐도 봤지만
Thank God for this life cuz It wasn't like this
반복 되뇌이네
될때까지 이래
정말 해내면 애들은
말할걸 되네 이게
아카펠라처럼 외로이 spit alone
승리하기 위해선 아주 지겨워도
going keep going 하늘이 노래
진대도 안 멈춰 계속 불러 내 노래
시꺼매진 밤이야
의미없이 밀어보는 화면은 환하기만
heal me
please Lord
멍청하게 보는 아이폰
sleepless seoul
눈이 아파도 계속 쳐다보다
새벽 두 세시 이젠 정말로 자야겠지
오래 오래 오래 푹 자고 일어난지가 진짜
언제 언제일까
이리저리 자셀 고쳐도 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