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DDP 이륙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준비하세요!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
텐! 나인! 에잇! 세븐, 식스!
오! 사! 삼, 이, 일 발사!
날아라 DDP! 날아라 DDP!
잘빠진 shape! 잘빠진 shape!
날아라 DDP! 날아라 DDP!
잘빠진 shape! 잘빠진 shape!
삼십 팔만 사천 사백키로
달까진 너무나 멀지만
서울하늘을 가로질러 날아올라, 날아올라!
대기권 뚫고 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우리 별은 작고 파란 구슬같아
아름다워, 아름다워!
오, 사, 삼 이 일! 발사!
DDP~!
하늘을 뚫고 날아올라
달사람들은 반길거야 아폴로 11호처럼
DDP~!
이상하지만 아무렴어때
달사람들은 환호할걸? 아폴로 11호처럼
텐! 나인! 에잇! 세븐, 식스!
오! 사! 삼, 이, 일 발사!
날아라 DDP! 날아라 DDP!
잘빠진 shape! 잘빠진 shape!
달로 가는 스물 네 번째 항로의 우주선 DDP
사람들은 DDP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알지!
하지만 사실 DDP는 desire to drive to the planet!
직역하면 행성으로 운전하고 싶은 욕망 정도랄까?
대기권을 뚫고 날아가 하나 뿐인 지구를 바라봐줘 예~!
텐! 나인! 에잇! 세븐, 식스!
오! 사! 삼, 이, 일, 발사
DDP~!
하늘을 뚫고 날아올라
달사람들은 반길거야 아폴로 11호처럼
DDP~!
이상하지만 아무렴어때
달사람들은 환호할걸? 아폴로 11호처럼
텐! 나인! 에잇! 세븐, 식스! 잘빠진 shape!
오! 사, 삼, 이, 일 발사! 잘빠진 shape!
DDP~! 날아올라!
날아라 DDP! 날아라 DDP!
잘빠진 shape! 잘빠진 shape!
DDP~! 날아올라!
날아라 DDP! 날아라 DDP!
잘빠진 shape! 잘빠진 shape!
잘빠진 sh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