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텅빈 그곳에서 꿈을 꾸듯
이제는 지칠대로 지쳐 버린 모습으로
시원한 바람 나의 뜨거워진 몸을 안고
두 손에 가득 쥐고 있는 너의 향기도
언제부턴가 항상 습관처럼 바라보던
조그만 거울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리
한참을 참아오던 목마름을 밀어내듯
터질것 같이 뜨거워진 가슴을 안고
함께 보았던 그 날 밤의 아름다운 스토리
소리쳐보며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써 보지만
잊을 수 밖엔 없는 퍼즐같은 기억들도
어디선가 날 기다리고 있겠지
고요한 정적 그 속을 가르는 시계 초침
멍하니 앉아 떠나가는 새벽을 보내며
잠들지 못한 나의 피로해진 눈을 뜨고
지나쳐버린 순간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추었던 그 날 밤의 뜨거웠던 숨결
나의 귓가엔 아직 아스라이 남겨져 있는데
잊을 수 밖엔 없는 수수께끼 조각처럼
한참을 더 내 곁을 떠나 있겠지
함께 보았던 그 날 밤의 아름다운 스토리
소리쳐보며 놓치지 않으려 애를 써 보지만
잊을 수 밖엔 없는 퍼즐같은 기억들도
어디선가 날 기다리고 있겠지
함께 추었던 그 날 밤의 뜨거웠던 숨결
나의 귓가엔 아직 아스라이 남겨져 있는데
잊을 수 밖엔 없는 수수께끼 조각처럼
한참을 더 내 곁을 떠나 있겠지